클라우드 기억 저장소

[경제분석] 재정이 금리를 밀어 올리고, 스테이블코인은 그 부담을 옮길 뿐 없애지는 못함 본문

돈 불리기/산업보고서

[경제분석] 재정이 금리를 밀어 올리고, 스테이블코인은 그 부담을 옮길 뿐 없애지는 못함

똘이장군초코 2026. 9. 30. 20:10

https://stock.naver.com/research/economy/13861

📋 핵심 내용 요약

  1. 이 보고서의 핵심 주장은 최근 장기금리 상승을 단순한 인플레이션이나 중앙은행 정책만으로 설명해서는 안 되며, 누적된 정부부채와 재정 지속가능성 악화라는 구조적 요인이 금리의 하단을 높이고 있다는 것임. [팩트, p3]

  2. 문제는 올해 재정적자가 갑자기 커졌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쌓인 정부부채가 이자비용을 늘리고 다른 재정지출의 여력을 잠식한다는 데 있음. 글로벌 GDP 대비 정부부채는 2015년 78%에서 2025년 94%로 상승했고 보고서는 2030년 전후 102%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제시함. [팩트, p9]

  3. 높은 정부부채는 통화정책의 작동 방식도 바꿈. 금리가 높아지면 민간을 긴축시키는 동시에 정부가 국채 보유자에게 지급하는 이자소득도 늘어나므로 과거보다 통화긴축의 디플레이션 효과가 약해질 수 있음. [팩트, p14]

  4. 특히 미국은 국채 만기가 상대적으로 짧아 시장금리 상승이 정부의 실제 이자비용에 빠르게 반영되며, 이자율(r) > 성장률(g) 구조가 심화될수록 재정불안 → 금리 상승 → 이자비용 증가 → 재정불안이라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음. [팩트, p16-18]

  5. 달러에 대한 보고서의 주장은 ‘달러 패권 붕괴’가 아니라 더 미묘함. 미국 주식과 달러의 상관관계가 변하면 해외 투자자가 환헤지를 늘리면서 미국 자산을 계속 보유하더라도 달러가 약해지는 새로운 경로가 생길 수 있다는 주장임. [팩트, p20]

  6.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재정의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함. 정부 지출과 세입을 바꾸지 않기 때문이며, 다만 미국 단기국채의 새로운 수요자가 되어 국채금리 상승 압력을 일부 흡수하는 역할은 할 수 있음. [팩트, p23]

  7. 하지만 현재 약 3,000억달러인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미국 국채 신규발행을 의미 있게 흡수하려면 보고서의 중립 시나리오에서 2030년 약 1.3조달러, 즉 현재의 4배 이상으로 성장해야 함. [팩트, p23-24]

  8. 더 중요한 점은 스테이블코인이 국채를 사는 돈이 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임. 미국 은행예금이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동하면 국채 수요는 늘지만 은행의 대출여력이 줄어 정부의 조달비용을 낮추는 대신 민간의 신용여건이 악화되는 구축효과가 발생함. [팩트, p27]

  9. 미국에 가장 유리한 시나리오는 미국 내부 예금이 아니라 해외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증가하는 경우임. 그러나 보고서는 현재 단계에서 전 세계적인 달러라이제이션(Dollarisation·자국통화 대신 달러 사용 확대)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함. [팩트, p29-30]

  10. 결국 보고서의 시장 함의는 고금리가 곧바로 끝날 것이라고 보기 어렵지만, AI 투자는 높은 금리에 즉시 무너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금리 충격이 먼저 나타날 곳은 빅테크보다 자금조달 의존도가 높은 네오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개발사·SPV라는 것임. [팩트, p32-34]


🚀 이 보고서가 실제로 말하려는 것은 무엇인가?

  1. 표면적으로는 ‘재정과 코인’이라는 두 주제를 다루지만 실제 논리는 하나의 연결고리로 이어짐. 정부부채 증가 → 국채 공급 증가 → 장기금리 상승 → 새로운 국채 수요 필요 → 스테이블코인 등장 → 금융시스템 내 자금 재배분이라는 흐름임. [해석]

  2. 즉 보고서는 코인을 독립적인 투자 테마로 분석하기보다 미국 재정과 국채시장을 유지하기 위한 금융 인프라 후보라는 관점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분석함. [해석]

  3. 그리고 결론은 스테이블코인이 국채 수급을 도와줄 수는 있지만 재정적자를 없앨 수도 없고 금융시스템 전체의 비용을 없앨 수도 없다는 것임. [해석]


💣 재정 문제는 ‘적자’보다 ‘이미 쌓인 빚’이 더 중요함

  1. IMF 전망상 주요국의 GDP 대비 재정수지는 향후 5년 동안 현재 수준에서 크게 악화되지 않는 것으로 제시됨. [팩트, p9]

[도표 19, p9]

  1. 그런데 글로벌 GDP 대비 정부부채는 2015년 78%에서 2025년 94%까지 이미 크게 증가했음. [팩트, p9]

  2. 보고서는 향후 약 5년 후 글로벌 정부부채비율이 102% 수준까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팩트, p9]

  3. 따라서 올해 적자를 조금 줄이더라도 누적 부채가 너무 크면 이자비용이 계속 재정을 압박하는 구조가 됨. [해석]

  4. 쉽게 말하면 가계가 올해 카드 사용액을 줄이더라도 이미 쌓인 주택담보대출 이자가 커지면 가계 살림이 좋아지기 어려운 것과 같은 구조임. [해석]

  5. 미국은 주요국 가운데 GDP 대비 이자비용 증가가 특히 가파른 국가로 제시됨. [팩트, p9]

[도표 21, p9]

  1. 이자비용은 새로운 공공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생산적 지출이 아니라 기존 부채에 대한 비용이므로 비중이 높아질수록 재정의 활용 효율성이 낮아짐. [해석]

📉 ‘재정갭’을 보면 여유가 거의 사라지고 있음

  1. 보고서는 재정 지속가능성을 설명하기 위해 재정갭(Fiscal Gap)이라는 개념을 사용함. 이는 현재 재정수지와 부채를 안정화시키는 데 필요한 목표 재정수지의 차이임. [팩트, p10]

  2. 재정갭이 플러스면 추가로 재정을 사용할 여지가 있고, 0에 가까우면 여력이 거의 없으며, 마이너스면 현재 정책이 장기간 지속되기 어렵다는 의미임. [팩트, p10]

  3. 글로벌 재정갭은 2014-2019년 GDP 대비 1.19%포인트였음. [팩트, p10]

  4. 2024-2029년에는 0.10%포인트까지 축소될 것으로 보고서는 제시함. [팩트, p10]

  5. 단순 계산하면 재정 여유 폭이 1.19 → 0.10으로 약 92% 축소되는 셈임. 계산은 (1.19-0.10)÷1.19≈91.6%임. [해석]

[도표 23-25, p10]

  1. 재정 여력을 갉아먹는 주요 요인은 높은 금리와 정부의 본원지출 증가이며 성장과 인플레이션의 긍정적 효과가 이를 충분히 상쇄하지 못하는 구조임. [팩트, p10]

👴 왜 앞으로 재정은 더 어려워지는가?

  1. 가장 큰 구조적 변수는 고령화이며 노동가능인구 감소는 세입을 줄이고 연금·의료비는 늘리는 이중 압박을 만듦. [팩트, p11]

  2. OECD 국가의 노인부양비율은 2025년 근로자 100명당 약 33명에서 2050년 약 52명으로 상승할 것으로 제시됨. [팩트, p11]

  3. 한국은 현재 정부부채 수준만 보면 일부 선진국보다 여유가 있지만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이 장기 재정 위험임. [팩트, p11-12]

  4. 지정학적 분쟁도 에너지 보조금·국방비·산업지원금 등을 늘리면서 재정지출을 구조적으로 확대함. [팩트, p13]

  5. 무역장벽이 높아지면 각국이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해야 하므로 보호무역 역시 재정에 비용을 발생시킴. [팩트, p13]

  6. AI 생산성 향상은 장기적으로 세수와 성장률을 높여 재정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적 해결책이지만 보고서는 현재 단계에서는 그 규모와 시점을 확신하기 어렵다고 봄. [팩트, p13]


🔄 높은 부채는 ‘금리 인상→경기 둔화’라는 공식도 바꿈

  1. 전통적으로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면 기업의 투자와 가계 소비가 감소하고 물가가 하락하는 경로가 작동했음. [팩트, p14]

  2. 하지만 정부부채가 매우 큰 상황에서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추가로 올리지 않아도 재정불안만으로 국채금리가 상승해 자동적인 긴축이 발생할 수 있음. [팩트, p14]

  3. 동시에 높은 금리는 정부가 국채 보유자에게 지급하는 이자소득을 증가시켜 일부 경제주체의 소득을 늘림. [팩트, p14]

  4. 이를 보고서는 소득효과(Income Effect)라고 설명하며, 높은 금리가 소비와 물가를 억제하는 전통적 효과를 부분적으로 상쇄할 수 있다고 봄. [팩트, p14]

  5. 특히 만기가 짧은 국채가 많으면 새로 차환되는 채권에 높은 금리가 빠르게 적용되므로 이자소득 이전 효과가 훨씬 빨리 커짐. [팩트, p14]

  6. BIS 분석에서도 부채비율이 높은 유로존 국가는 같은 통화긴축에도 부채가 낮은 국가보다 인플레이션 하락 효과가 작게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설명함. [팩트, p15]

[도표 36-38, p15]


🇺🇸 미국이 일본보다 더 위험하게 보이는 이유는 ‘부채 규모’보다 만기임

  1. 재정 지속가능성을 보는 대표 공식은 r-g이며 여기서 r은 정부의 유효이자율, g는 경제성장률임. [팩트, p16]

  2. r > g이면 부채에 붙는 이자가 경제가 성장하는 속도보다 빨라져 재정 부담이 커지고, r < g이면 부채비율 관리가 상대적으로 쉬워짐. [팩트, p16]

  3. 일본은 정부부채비율이 미국보다 훨씬 높지만 장기국채 비중이 높아 시장금리 상승이 실제 정부 이자비용에 천천히 반영됨. [팩트, p16]

  4. 반면 미국은 국채 만기가 짧아 최근의 높은 시장금리가 유효금리로 빠르게 전가되고 있음. [팩트, p16]

  5. 특히 보고서는 2026년에 만기도래하는 미국 국채 비중이 높아 r-g가 빠르게 악화되는 상황을 강조함. [팩트, p16]

[도표 40-42, p16]


🏦 미국 국채를 누가 사느냐도 달라졌음

  1. 과거 미국 국채의 주요 매수자는 연준·해외 중앙은행·은행처럼 상대적으로 장기 보유 성향이 강한 기관이었음. [팩트, p17]

  2. 최근에는 해외 공식기관의 장기채 매수 비중이 감소하는 반면 MMF(Money Market Fund·머니마켓펀드), 헤지펀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 [팩트, p17]

  3. 미국 재무부도 높은 장기금리를 피하기 위해 T-bill 같은 단기채 발행 비중을 높게 유지해 왔음. [팩트, p17]

  4. 문제는 헤지펀드가 국채 현물을 사고 선물을 파는 베이시스 트레이드(Basis Trade)를 높은 레버리지로 수행한다는 점임. [팩트, p17]

  5. 평상시에는 국채 수요를 제공하지만 레포(Repo·국채를 담보로 단기자금을 빌리는 시장) 금리가 급등하면 포지션 청산이 한꺼번에 발생해 국채가격 하락과 금리 상승을 증폭시킬 수 있음. [해석]

  6. 보고서가 그리는 악순환은 높은 부채 → 금리 상승 → r-g 악화 → 재정 우려 → 더 높은 금리임. [팩트, p18]

[도표 47 ‘미국 부채 현황과 시장금리 상승의 악순환 구조’, p18]


📈 장기 실질금리 자체가 과거보다 높아질 이유도 있음

  1.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면 저축을 쌓는 단계에서 저축을 인출하는 단계로 이동하기 때문에 전체 저축률이 낮아질 수 있음. [팩트, p19]

  2. 동시에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투자 확대는 자금에 대한 투자 수요를 증가시켜 균형 실질금리를 위로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작용함. [팩트, p19]

  3. 연금제도가 확정급여형(DB)에서 확정기여형(DC)으로 이동하는 현상 역시 장기국채의 구조적 수요를 약화시킬 수 있음. [팩트, p19]

  4. DB형 연금은 미래 지급액을 맞추기 위해 장기채를 많이 사지만 DC형은 개인이 수익률 중심으로 자산을 선택하므로 장기채의 기계적인 매수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임. [팩트, p19]

[도표 48-51, p19]


💵 그런데 왜 재정불안이 달러 약세로 이어질 수 있는가?

  1. 보고서는 미국 국채에 대한 신뢰 약화가 곧바로 달러 패권 붕괴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구분함. [팩트, p20]

  2. 미국이 경상수지 적자를 지속하는 한 해외에 공급된 달러는 다시 미국 주식·채권 등으로 환류될 필요가 있어 모든 미국자산을 동시에 매도하는 ‘Sell America’는 현실적으로 제약됨. [팩트, p20]

  3. 대신 달러 약세는 환헤지를 통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함. [팩트, p20]

  4. 과거에는 미국 주식이 급락하면 달러가 강해지는 경향이 있어 해외 투자자에게 달러가 자연적인 보험 역할을 했음. [팩트, p20]

  5. 그런데 주식과 달러가 함께 하락하는 상관관계가 나타나면 해외기관은 포트폴리오 위험을 낮추기 위해 달러를 선물환 등으로 추가 헤지하게 됨. [팩트, p20]

  6. 이때 미국 주식을 팔지 않아도 달러 매도 수요가 발생하므로 미국자산 보유 지속+달러 약세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보고서의 중요한 포인트임. [해석]


🪙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재정의 ‘구원투수’인가?

  1. 스테이블코인은 가격을 달러 등 법정화폐에 고정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토큰이며 미국 규제 체계에서는 발행액에 대응하는 고유동성 준비자산 보유가 중요함. [팩트, p22]

  2. 보고서가 다루는 GENIUS 법안 구조에서는 발행사가 발행량에 상응하는 준비자산을 단기 미국채·현금·예금 등으로 보유해야 하므로 스테이블코인 시총이 커질수록 단기국채 수요도 커짐. [팩트, p22]

  3. 그러나 현재 약 3,000억달러인 시장 규모로는 미국의 향후 국채 발행을 의미 있게 흡수하기에 부족하다는 것이 보고서의 판단임. [팩트, p23]

  4. CBO의 2027-2030년 미국 누적 재정적자 약 8.2조달러를 국채 신규발행의 대용치로 사용해 필요한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를 계산함. [팩트, p23]

  5. 2026년 2분기 현재 T-bill 비중 22.2%를 유지하고 신규 단기채의 50%를 스테이블코인이 흡수한다고 가정한 중립 시나리오에서는 2030년 스테이블코인 시총이 약 1.27조달러까지 확대되어야 함. [팩트, p24]

  6. 현재 약 0.3조달러에서 1.27조달러라면 1.27÷0.30≈4.2배 성장해야 하는 셈임. [해석]

[도표 63-65, p24]

  1. 신규 T-bill을 모두 흡수하고 단기채 비중이 25%까지 높아지는 강한 시나리오에서는 필요한 시장 규모가 약 3.25조달러로 제시됨. [팩트, p24]

⚠️ 하지만 ‘국채 매수자 증가 = 공짜 혜택’은 아님

  1. 미국 내 가계가 은행예금 100달러를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꾸면 그 돈은 경제에서 새로 만들어진 100달러가 아니라 기존 금융자산의 위치만 바뀐 것임. [팩트, p27]

  2. 발행사가 준비금을 은행에 다시 넣더라도 안정적인 소매예금이 변동성이 높은 도매예금으로 바뀌어 은행의 LCR(Liquidity Coverage Ratio·유동성커버리지비율)을 악화시킬 수 있음. [팩트, p27]

  3. 발행사가 그 돈으로 T-bill을 사면 은행예금 자체가 감소해 은행 대차대조표가 축소될 수 있음. [팩트, p27]

  4. 발행사가 중앙은행에 준비금을 예치하면 은행 시스템에서 예금이 더 직접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음. [팩트, p27]

  5. 경로는 다르지만 공통 결과는 은행의 대출여력이 줄고 민간의 자금조달 여건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임. [팩트, p27]

[도표 71 ‘준비자산 매입 경로별 은행예금 구축효과’, p27]

  1. 따라서 스테이블코인이 국채금리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면 경제 전체에서는 그 일부 비용이 기업·가계 대출금리 상승이라는 형태로 이동할 수 있음. [해석]

🌍 진짜 미국에 유리한 것은 ‘해외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수요’임

  1. 해외 투자자가 자국 통화로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산다면 미국 은행예금을 빼앗지 않으면서 미국 국채에 새로운 외부 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음. [팩트, p29]

  2. 실제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약 99.8%를 차지한다고 보고서는 제시함. [팩트, p29]

[도표 75, p29]

  1. 특히 고인플레이션·통화가치 불안 국가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자국 통화의 가치하락을 피하는 디지털 달러 역할을 할 수 있음. [팩트, p29]

  2. 그러나 보고서는 무역결제·토큰화 자산 거래 등 실질 사용처가 충분히 성장하지 않는 한 대부분 국가에서 자국통화를 대체할 정도의 Dollarisation이 단기간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봄. [팩트, p30]

  3. AI 투자 역시 같은 맥락에서 봐야 하며 하이퍼스케일러는 장기 회사채와 강한 현금창출력 때문에 높은 금리에 즉시 투자를 줄일 가능성이 낮지만 네오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개발사·SPV는 신용도와 차환 조건에 훨씬 민감함. [팩트, p32-34]

  4. 따라서 첨부 보고서만 놓고 보면 ‘코인 전체’ 또는 ‘스테이블코인 테마 전체’에 투자해야 한다고 완벽히 확신할 근거는 부족하므로 투자 의견은 유보함. 다만 투자자가 이 보고서의 논리를 활용한다면 코인 가격 자체보다 미국 단기채 수요, 은행예금 유출, 토큰화 시장 성장, CLARITY 법안, AI 인프라의 신용스프레드를 함께 보는 것이 핵심임. [해석]


📌 보고서 논리를 한 장으로 연결하면

고령화·국방비·산업보조금 증가
→ 재정적자 지속
→ 정부부채 누적
→ 국채 발행 증가
→ 장기금리·실질금리 상승
→ 정부 이자비용 증가
→ r-g 악화
→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 확대
→ 다시 국채금리 상승

여기에,

스테이블코인 확대
→ T-bill 수요 증가
→ 미국 단기국채 수급 안정

이 추가되지만,

미국 예금 → 스테이블코인
→ 은행예금 감소
→ 은행 대출여력 감소
→ 민간 신용비용 상승

이라는 반대편 비용이 발생함.

따라서 미국 입장에서 가장 유리한 구조는

해외 자국통화 → 달러 스테이블코인 → 미국 T-bill

이라는 역외 신규수요임.


📊 가장 중요한 숫자 8개

지표 보고서 수치 의미
글로벌 정부부채/GDP 2015년 78% → 2025년 94% 이미 높은 부채 수준
향후 글로벌 정부부채/GDP 약 102% 추가 악화 예상
글로벌 재정갭 1.19%p → 0.10%p 재정 여력 급감
스테이블코인 현재 시총 약 3,000억달러 아직 국채 수급 해결엔 작음
중립 시나리오 2030 시총 약 1.27조달러 현재의 약 4.2배 필요
최대 필요 규모 약 3.25조달러 매우 공격적인 성장 필요
스테이블코인 사용처 가상자산 거래 약 88% 실물결제·토큰화는 초기
토큰화 시장 규모 약 380억달러 스테이블코인 시장 대비 작음

[도표 20·23·62-70, p9·10·23-26]


📈 리스크 & 기회

기간 변수 확률 영향도 확인 방법
단기 1-3개월 미국 장기금리 추가 상승 보고서만으로 객관적 확률 산정 불가함 높음 10년물 금리, 텀프리미엄, T-bill 비중
단기 1-3개월 스테이블코인 규제 진전 산정 불가함 높음 CLARITY 관련 입법 일정
단기 1-3개월 레포시장 유동성 악화 산정 불가함 높음 SOFR-IORB 스프레드, 헤지펀드 포지션
중기 6-12개월 스테이블코인 시총 가속 산정 불가함 높음 USDT·USDC 시총, 준비자산 T-bill 비중
중기 6-12개월 미국 은행 예금 구축효과 확대 산정 불가함 보통~높음 은행예금·대출 증가율, LCR
중기 6-12개월 AI 인프라 신용비용 상승 산정 불가함 높음 회사채 OAS, 데이터센터/SPV 대출금리

보고서에는 위 사건들의 발생확률을 추정할 통계모형이나 명시적 확률값이 없으므로 임의로 숫자를 붙이지 않았음.

🧵 한 줄 코멘트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재정의 빚을 갚아주는 사람이 아니라, 그 빚을 받아 들 손을 하나 더 만들어주는 장치이며 그 과정에서 비용은 금융시스템의 다른 곳으로 이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