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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무기한선물이 거래소를 넘어 금융 인프라가 되는 과정에서 Hyperliquid가 가장 앞서가고 있음 본문

돈 불리기/산업보고서

[디지털자산] 무기한선물이 거래소를 넘어 금융 인프라가 되는 과정에서 Hyperliquid가 가장 앞서가고 있음

똘이장군초코 2026. 8. 24. 14:59

📋 핵심 내용 요약

  1. 이 보고서의 핵심 논리는 무기한선물(Perpetual Futures)이 크립토 거래의 중심 상품으로 자리 잡고, 거래 장소가 중앙화 거래소(CEX)에서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이동하면서 Hyperliquid가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는 것임. [팩트, p3]

  2. 무기한선물은 일반 선물과 달리 만기가 없으며 펀딩비(Funding Rate, 롱과 숏 투자자가 주기적으로 주고받는 비용)를 이용해 선물가격을 현물가격 근처에 붙잡아 두는 구조여서, 롤오버 없이 레버리지 거래를 계속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 성장의 출발점임. [팩트, p6-8]

  3. 높은 레버리지, 24시간 거래, 한 계약으로 집중되는 유동성이 거래량을 키우면서 무기한선물은 거래소의 핵심 수익원이 됐지만, 반대로 강제청산과 연쇄청산이 시장 변동성을 확대하는 구조적 위험도 함께 커졌음. [팩트, p9-11]

  4. 2022년 FTX 붕괴 이후 이용자가 거래소에 자산을 맡기는 커스터디(Custody, 자산 보관) 위험을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직접 지갑을 관리하는 셀프커스터디와 거래 내역을 블록체인에서 검증할 수 있는 Perp DEX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했음. [팩트, p14]

  5. Perp DEX의 CEX 대비 거래량 비중은 2022년 사실상 0%에서 2026년 7월 약 11.5%까지 상승했으며, 아직 CEX가 압도적으로 큰 만큼 보고서는 이 격차 자체를 향후 DEX가 가져올 수 있는 성장 여력으로 판단함. [팩트, p20·40]
    [차트: DEX-to-CEX 선물 거래량 비율, p40]

  6. Hyperliquid의 핵심 경쟁력은 단순히 탈중앙화됐다는 점이 아니라, 자체 블록체인과 거래소를 함께 설계해 CEX 수준의 속도·유동성 + 블록체인의 투명성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데 있음. [팩트, p23-27]

  7. Hyperliquid는 2026년 7월 말 기준 Perp DEX 전체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OI)의 약 63.1%를 차지하고, 비트코인 무기한선물의 일부 호가 구간에서는 바이낸스보다 깊은 유동성을 확보해 단순한 신생 DEX가 아니라 이미 규모의 경제를 갖춘 선두 플랫폼으로 성장했음. [팩트, p36·41]
    [차트: Perp DEX 전체 미결제약정 중 Hyperliquid 비율, p41]

  8. 성장의 두 번째 단계는 암호화폐 거래량 증가가 아니라 HIP-3를 통한 주식·원자재·지수 파생상품, HIP-4를 통한 예측형 상품, HyperEVM을 통한 탈중앙화금융(DeFi) 확장으로 하나의 온체인 종합 금융 플랫폼을 만드는 것임. [팩트, p32-34·43]

  9. HYPE 토큰은 거래 수수료 증가 → Assistance Fund 유입 → HYPE 시장 매입 → 소각이라는 구조를 갖고 있어 플랫폼 이용 증가가 토큰 가치로 연결되는 장점이 있지만, 코어 컨트리뷰터 물량 언락과 거래활동 둔화가 동시에 발생하면 이 선순환이 약해질 수 있음. [팩트, p35·42·46]
    [도식: HYPE 토큰의 가치 포착 구조, p42]

  10. 따라서 이 보고서를 투자 관점에서 읽을 때 중요한 것은 HYPE 가격 자체보다 ① Perp DEX 침투율 상승, ② Hyperliquid 시장점유율 유지, ③ HIP-3의 전통자산 확장, ④ 규제 제도권 편입, ⑤ 바이백이 토큰 언락을 계속 흡수하는지의 다섯 가지 조건임. [해석]


🚀 무기한선물은 왜 이렇게 커졌는가

  1. 무기한선물은 기초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증거금만 맡긴 뒤 가격 상승과 하락 양쪽에 투자할 수 있으며, 증거금 요건을 유지하는 동안 만기 없이 포지션을 보유할 수 있는 크립토 고유의 파생상품임. [팩트, p6]

  2. 이론적 개념은 Robert Shiller가 1993년 제시했고 BitMEX가 2016년 Bitcoin 무기한계약을 도입했으며, 이후 2020년대 들어 dYdX 등을 통해 온체인 시장으로 확장됐음. [팩트, p6]
    [도식: 무기한선물의 발전 경로, p6]

  3. 일반 선물은 정해진 만기가 되면 현물가격을 기준으로 정산되지만 무기한선물에는 만기가 없기 때문에, 가격을 현물에 붙잡아 둘 별도의 장치가 필요해졌음. [팩트, p7]

  4. 그 장치가 펀딩비이며 선물가격이 현물보다 높으면 롱 보유자가 숏 보유자에게 돈을 지급하고, 반대로 선물가격이 현물보다 낮으면 숏 보유자가 롱 보유자에게 돈을 지급함. [팩트, p8]

  5. 쉽게 말하면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린 방향에 일종의 ‘혼잡 통행료’를 부과해 반대 방향 거래를 유도함으로써 선물가격이 현물가격에서 멀어지는 것을 억제하는 방식임. [해석]

  6. 보고서의 예시에서는 10만 USDT 상당의 Bitcoin 무기한선물을 보유하고 8시간마다 +0.01% 펀딩비를 지불하면 14일 동안 누적 펀딩비가 420 USDT에 이르므로, 가격 방향을 맞혀도 펀딩비가 실제 수익을 깎을 수 있음을 보여줌. [팩트, p8]
    [표: Bitcoin 무기한선물 포지션 손익 예시, p8]

  7. 반대로 무기한선물에는 만기가 없으므로 기존 선물을 만기 때마다 다음 계약으로 갈아타는 롤오버(Rollover) 과정이 사라지고, 이에 따른 거래비용과 관리 부담도 줄어듦. [팩트, p9]

  8. 만기별 선물계약이 여러 개로 나뉘지 않고 하나의 무기한계약에 주문이 집중되므로 매수자와 매도자가 더 쉽게 만나는 유동성 집중 효과도 발생함. [팩트, p9]

  9. 여기에 적은 증거금으로 큰 포지션을 운용하는 레버리지가 결합되면서 같은 투자자 자본으로 훨씬 큰 명목 거래량을 만들 수 있게 됐음. [팩트, p9]

  10. 보고서가 비교한 사례에서 CME Bitcoin Futures의 개시증거금률은 약 24%로 약 4배 레버리지에 해당하는 반면 일부 크립토 무기한선물은 최대 100배 이상을 지원할 정도로 차이가 큼. [팩트, p7]
    [표: 전통선물과 무기한선물 비교, p7]

  11. 이러한 높은 레버리지는 거래소 입장에서는 적은 고객자산으로 더 많은 거래와 수수료를 만들어주는 매우 강력한 사업모델이 됨. [해석]

  12. 실제로 보고서는 CEX에서 월간 선물 거래량이 현물 거래량을 지속적으로 크게 웃돌며 무기한선물이 거래소의 핵심 수수료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함. [팩트, p11]
    [차트: CEX 월간 선물 거래량 vs 월간 현물 거래량, p11]

  13. 그러나 레버리지가 높을수록 가격이 조금만 반대로 움직여도 증거금이 부족해져 포지션이 강제로 종료되는 강제청산(Liquidation)이 발생하기 쉬워짐. [팩트, p10]

  14. 여러 투자자의 강제청산 주문이 동시에 시장에 나오면 가격 하락 → 추가 강제청산 → 추가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연쇄청산(Cascading Liquidation)이 발생할 수 있음. [팩트, p10]
    [차트: Bitcoin 선물시장 청산금액, p10]

  15. 따라서 무기한선물은 거래소의 거래량과 수익을 늘리는 성장 엔진인 동시에 금융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증폭시키는 레버리지 장치라는 양면성을 가짐. [해석]


🌐 CEX에서 Perp DEX로 이동하는 구조임

  1. 2022년 FTX와 Celsius·Voyager·BlockFi·Genesis 등의 붕괴는 투자자에게 가격위험 외에도 거래소 자체가 파산할 수 있다는 거래상대방 위험(Counterparty Risk)을 각인시켰음. [팩트, p14]

  2. 특히 파생상품은 포지션을 유지하려면 담보를 거래소에 계속 맡겨야 하므로 거래소 부실에 대한 노출이 현물 거래보다 더 클 수 있음. [팩트, p14]

  3. 이 사건 이후 이용자가 자신의 개인 지갑에서 자산 통제권을 유지하는 셀프커스터디(Self-custody)와 모든 거래를 블록체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체인 거래가 대안으로 부상했음. [팩트, p14]

  4. DEX는 Decentralized Exchange(탈중앙화 거래소)의 약자로 중앙 사업자가 고객자산과 주문을 독점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블록체인·스마트계약을 이용해 거래하는 구조임. [해석]

  5. 초기 Perp DEX는 CLOB·AMM·유동성 풀 등 여러 방식을 실험했는데, CLOB(Central Limit Order Book)은 일반 주식거래소처럼 매수·매도 주문을 가격별로 쌓아 체결하는 방식임. [팩트, p15]

  6. AMM(Automated Market Maker, 자동화 시장조성자)은 사람의 주문을 직접 맞추기보다 수학 공식과 유동성 풀을 이용해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이라 온체인 구현은 쉽지만 전문 거래자가 원하는 정교한 가격발견에는 한계가 있었음. [팩트, p15]

  7. dYdX v3는 주문장과 매칭 일부를 오프체인으로 처리해 속도를 높였지만 핵심 거래 기능의 중앙화라는 문제가 남았고, GMX는 오라클과 유동성 풀에 크게 의존했음. [팩트, p15]
    [표: 주요 Perp DEX의 거래 아키텍처, p15]

  8. 이후 경쟁의 초점은 단순히 “더 탈중앙화됐는가”에서 누가 더 빨리 체결하고, 더 좁은 호가를 제공하고, 대규모 주문과 청산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가로 이동했음. [팩트, p17]

  9. 이러한 이유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해 블록체인을 설계하는 App-Chain(Application-specific Blockchain) 구조가 무기한선물에 특히 유리해졌음. [팩트, p17]

  10. 범용 블록체인은 게임·대출·NFT 등 여러 서비스가 같은 처리공간을 공유하지만 App-Chain은 거래소 주문처리에 자원을 집중할 수 있어 지연시간과 처리량을 직접 최적화할 수 있음. [해석]

  11. 2025년 Perp DEX 전체 연간 거래량은 약 7.8조달러로 2024년 약 2.6조달러의 약 3배로 증가했으며, 2026년 1-7월 상위 10개 Perp DEX 월평균 거래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8배 수준으로 확대됐음. [팩트, p20]
    [차트: 상위 10개 Perp DEX 거래량, p20]

  12. 그럼에도 Perp DEX 거래량은 2026년 7월 CEX 무기한선물 대비 약 11.5%에 불과해 시장이 이미 성숙했다기보다 이제 CEX 시장을 일부 잠식하기 시작한 단계로 볼 수 있음. [팩트, p20·40]

  13. 결국 Perp DEX 투자 논리는 크립토 시장 전체가 커져야만 성립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CEX 파생 거래의 일부만 온체인으로 이동해도 상당한 성장 여지가 남아 있다는 점에 있음. [해석]


⚙️ Hyperliquid가 경쟁자를 앞선 이유임

  1. Hyperliquid는 범용 블록체인 위에 거래소를 얹는 대신 거래소를 위해 블록체인 자체를 새로 설계했고, 2023년 2월 자체 Layer 1 메인넷에서 무기한선물 거래를 시작했음. [팩트, p23]

  2. Layer 1은 블록체인의 기본 네트워크를 뜻하며, Hyperliquid가 자체 Layer 1을 만든 이유는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처리공간을 경쟁하지 않고 주문체결에 성능을 집중하기 위해서였음. [팩트, p23]

  3. Hyperliquid의 구조는 거래 기능을 담당하는 HyperCore, 스마트계약 애플리케이션을 담당하는 HyperEVM, 거래와 블록 상태를 확정하는 HyperBFT의 세 축으로 구성됨. [팩트, p25]
    [도식: Hyperliquid 수직 통합 구조, p25]

  4. HyperCore는 오더북·주문체결·마진·청산 등 거래소 핵심 기능을 블록체인 안에서 직접 처리하기 때문에 거래소 사업자의 비공개 내부 시스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춤. [팩트, p27]

  5. 주문은 주식시장과 비슷한 가격-시간 우선(Price-Time Priority) 원칙으로 처리되며, 주문 제출과 취소에는 별도 가스비를 부과하지 않아 사용자 경험을 CEX에 가깝게 만들었음. [팩트, p27]

  6. HyperBFT는 Byzantine Fault Tolerance 계열 합의 알고리즘을 Hyperliquid에 맞춰 최적화한 구조로, 일부 검증자가 잘못 행동하더라도 네트워크 상태를 일관되게 확정하는 역할을 함. [팩트, p26]

  7. 보고서에 따르면 최적 환경에서 HyperBFT의 종단간 중간 지연시간은 약 0.2초이며 한 블록에서 거래가 최종 확정되는 구조를 구현했음. [팩트, p26]

  8. HyperCore는 초당 약 20만 건의 주문처리를 지원하며 보고서는 현 시점 병목이 합의 자체보다 실행 단계에 있어 추가 확장 여지가 있다고 평가함. [팩트, p26]
    [차트: Hyperliquid 트랜잭션, p26]

  9. 빠른 체결은 단순한 편의 기능이 아니라 시장조성자가 가격변동 전에 주문을 취소할 가능성을 높여 역선택 위험(가격이 불리해진 뒤 내 주문만 체결되는 위험)을 낮춰주는 경제적 효과가 있음. [해석]

  10. 시장조성자의 위험이 낮아지면 더 촘촘한 호가를 제공할 수 있고, 촘촘한 호가는 더 큰 투자자를 불러오며, 큰 거래량은 다시 시장조성자에게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유동성 네트워크 효과가 형성됨. [해석]

  11. 이것이 Hyperliquid의 기술 우위가 단순한 처리속도 수치에 그치지 않고 실제 거래량·미결제약정·수익성으로 이어지는 핵심 연결고리임. [해석]


🏗️ 거래소에서 ‘Everything Exchange’로 넓어지는 과정임

  1. Hyperliquid의 다음 성장 전략은 무기한선물 한 상품의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거래 자산 확대, 상품 확대, 유통채널 확대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임. [팩트, p24]

  2. 외부 자산 연결을 담당하는 Unit을 통해 Bitcoin·Ethereum·Solana 등의 자산을 Hyperliquid로 가져와 현물 오더북에서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음. [팩트, p30]

  3. HIP는 Hyperliquid Improvement Proposal의 약자로 Hyperliquid 네트워크의 신규 기능과 표준을 정의하는 개선 제안 체계임. [해석]

  4. HIP-1은 네이티브 토큰 발행과 온체인 현물 오더북을 지원하고 HIP-2는 신규 현물시장의 초기 유동성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구조를 제공함. [팩트, p30]

  5. 따라서 Hyperliquid는 파생상품만 거래하는 곳에서 토큰 발행 → 초기 유동성 공급 → 현물 거래 → 파생 거래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하는 통합 거래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음. [해석]
    [도식: Hyperunit 입·출금 및 외부 자산 연결 구조, p30]

  6. 더 중요한 확장은 HIP-3이며, 50만 HYPE를 스테이킹하면 제3자가 새로운 무기한선물 시장을 비허가성으로 만들 수 있도록 개방했음. [팩트, p32]

  7. 비허가성(Permissionless)이란 중앙 운영자의 개별 허가 없이 정해진 프로토콜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시장을 만들거나 참여할 수 있다는 의미임. [해석]

  8. HIP-3 시장 운영자는 오라클, 레버리지, 리스크 기준 등을 설정하고 거래 수수료 일부를 프로토콜과 공유하므로 Hyperliquid가 모든 금융상품을 직접 상장하지 않아도 외부 사업자가 시장을 확장할 수 있음. [팩트, p32]

  9. 이는 애플이 모든 앱을 직접 만들지 않고 앱스토어를 개방한 것과 비슷하게 Hyperliquid가 거래소 운영자에서 금융시장 플랫폼 운영자로 바뀌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음. [해석]

  10. trade.xyz는 HIP-3를 이용해 WTI·Brent 원유, 금·은, S&P500·Nasdaq, 개별 주식 등 전통금융 자산 기반의 무기한선물 시장을 운영하고 있음. [팩트, p32]

  11. 2026년 3월에는 S&P Dow Jones Indices와 공식 라이선스를 체결해 Hyperliquid에서 공식 S&P500 무기한선물도 제공하기 시작했음. [팩트, p32]

  12. HIP-3의 미결제약정은 2026년 7월 말 약 39.3억달러에 이르며 Hyperliquid 전체 OI의 약 37.2%를 차지해 이미 실험적 기능을 넘어 실질적인 거래시장으로 성장했음. [팩트, p32]
    [차트: HIP-3 미결제약정 및 Hyperliquid OI 대비 비율, p32]

  13. HIP-4는 2026년 5월 Bitcoin 가격 등을 기초로 결과에 투자하는 예측형 상품을 도입했으며, 최대 손실이 투자금으로 제한되는 완전담보 구조를 사용함. [팩트, p34]

  14. HIP-4는 별도의 마진 관리나 강제청산 없이 옵션·예측시장과 비슷한 상품을 기존 Hyperliquid 담보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자본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됐음. [팩트, p34]
    [차트: HIP-4 거래량, p34]

  15. Builder Code는 Phantom·MetaMask·Hyperdash 같은 외부 애플리케이션이 자체 화면에서 Hyperliquid 오더북으로 주문을 보내고 추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유통 기능임. [팩트, p24·34]

  16. 결과적으로 Hyperliquid의 장기 전략은 핵심 오더북과 유동성은 한곳에 모으되 사용자 접점과 금융상품 개발은 외부 사업자에게 개방해 네트워크 효과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판단함. [해석]


💰 결국 숫자로 증명되고 있는가

  1. 2025년 말 기준 Hyperliquid의 연간 거래량은 약 2.9조달러이고 매출은 약 8.7억달러였으며, 이용자 수도 약 30만명에서 92만명으로 크게 늘었음. [팩트, p36·41]

  2. 2026년 7월 말 Hyperliquid의 미결제약정은 약 108억달러로 Perp DEX 전체의 약 63.1%를 차지했음. [팩트, p36·41]

  3. 미결제약정은 과거에 얼마나 많이 거래했는지가 아니라 현재도 열려 있는 포지션의 규모이므로, 높은 OI는 실제 투자자 자본이 플랫폼에 계속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 거래량보다 중요한 지표임. [해석]

  4. Hyperliquid의 미결제약정은 전체 CEX 대비로도 2025년 1월 약 3.2%에서 2026년 7월 약 15.9%까지 상승했음. [팩트, p20]

  5. 같은 시점 Hyperliquid의 월간 선물 거래량은 바이낸스의 약 15.6%까지 커져 CEX와의 규모 격차도 빠르게 축소됐음. [팩트, p36]

  6. 특히 Bitcoin 무기한선물은 ±1bp, 즉 시장가격의 0.01% 안쪽 일부 구간에서 바이낸스보다 깊은 호가를 제공한 것으로 제시돼 대형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유동성이 실제 경쟁력으로 연결되고 있음. [팩트, p36·41]

  7. 여기서 중요한 것은 높은 시장점유율이 다시 더 많은 시장조성자와 고객을 끌어들여 유동성을 강화하고, 강한 유동성이 다시 점유율을 높이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임. [해석]

  8. HyperEVM은 Ethereum Virtual Machine과 호환되는 스마트계약 실행환경으로 외부 개발자가 HyperCore의 거래·유동성을 이용해 대출·스테이블코인·자산운용 같은 DeFi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함. [팩트, p25·43]

  9. Hyperliquid L1의 TVL(Total Value Locked, 프로토콜에 예치된 총자산) 확대는 거래소에 들어온 담보가 거래만 하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금융서비스로 확장될 기반이 형성되고 있음을 의미함. [팩트, p43]
    [차트: HyperEVM 섹터별 TVL 및 Hyperliquid L1 TVL, p43]

  10. 따라서 Hyperliquid의 TAM(Total Addressable Market, 잠재적으로 공략 가능한 전체 시장)은 크립토 무기한선물만이 아니라 현물·DeFi·주식·원자재·지수·예측시장까지 넓어질 수 있음. [해석]


🔄 플랫폼 성장과 HYPE 가치가 연결되는 구조임

  1. HYPE는 2024년 11월 29일 출시됐고 초기 공급량의 31%가 적격 이용자에게 에어드롭됐으며 VC·중앙화거래소·마켓메이커에 별도 물량을 배정하지 않았음. [팩트, p35]

  2. HYPE는 HyperEVM 가스비, HyperBFT 네트워크 스테이킹, 거래 수수료 할인, 거버넌스 등에 사용돼 네트워크 이용과 토큰 보유 수요를 연결함. [팩트, p35]

  3. 더욱 중요한 것은 프로토콜 거래 수수료의 99%가 Assistance Fund에 배분돼 HYPE 시장 매입에 활용되고, 매입된 HYPE가 소각되는 가치 포착 구조임. [팩트, p42]

  4. 이 구조에서는 거래량 증가 → 수수료 증가 → HYPE 매수 증가 → 소각 증가 → 유통공급 감소라는 선순환이 가능하므로 일반적인 ‘사용처가 모호한 거래소 토큰’보다 플랫폼 실적과 토큰 가치의 연결이 상대적으로 분명함. [해석]
    [도식: HYPE 토큰의 가치 포착 구조, p42]


⚠️ 좋은 성장 스토리일수록 봐야 할 위험도 큼

  1. 가장 큰 외부 리스크는 규제이며 Hyperliquid는 KYC(Know Your Customer, 고객 신원확인) 없는 글로벌 무기한선물 거래를 제공하기 때문에 국가별 파생상품 규제가 사업모델을 직접 바꿀 수 있음. [팩트, p37·46]

  2. 미국 CFTC(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온체인 무기한선물 플랫폼의 합법적인 규제권 진입 경로를 검토하고 있어 제도권 편입은 시장 확대의 기회이면서 동시에 KYC·고객자산 보호·시장감시 의무를 높이는 비용 요인이 될 수 있음. [팩트, p37·46]

  3. 두 번째 위험은 탈중앙화 수준이며 Hyperliquid의 활성 검증자는 2026년 7월 말 26개로 Ethereum 약 89만개와 큰 차이가 있고 재단 검증자의 스테이킹 비중도 약 48.7%임. [팩트, p37]
    [표·차트: Hyperliquid 검증자 구성 및 Ethereum·Solana 비교, p37]

  4. 2025년 JELLYJELLY 사건에서는 비정상적 시장 움직임 이후 검증자들이 해당 무기한선물의 상장폐지와 특정 가격 정산에 개입했으며, 이는 극단적 상황에서 프로토콜 거버넌스가 시장 결과를 변경할 가능성을 보여줬음. [팩트, p46]

  5. 세 번째 위험은 오라클이며 Oracle(오라클)은 블록체인 밖의 실제 주가나 원자재 가격을 온체인으로 전달하는 데이터 연결장치이므로 잘못된 기초가격이 들어오면 파생상품의 청산도 잘못 작동할 수 있음. [해석]

  6. 실제로 2026년 7월 NXT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가 정상가격보다 크게 낮은 가격에 체결된 값이 SKHX 오라클에 반영되면서 무기한선물이 약 18% 급락하고 약 5,900만달러의 롱 포지션이 강제청산된 사례가 발생했음. [팩트, p44-45]
    [표·차트: 국내 주식·지수 기반 무기한선물 및 SKHX 사례, p44-45]

  7. 이는 전통자산 파생상품 확대가 거래량을 키우는 동시에 기초시장 휴장시간·저유동성 거래·환율·오라클 설계라는 새로운 리스크를 Hyperliquid 내부로 가져온다는 의미임. [해석]

  8. 네 번째 위험은 토큰 공급으로 코어 컨트리뷰터에게 전체 공급량의 23.8%가 배정돼 2025년 11월부터 순차적인 베스팅과 언락이 진행되고 있음. [팩트, p42·46]

  9. 따라서 플랫폼이 성장하더라도 신규 언락 물량 > Assistance Fund의 바이백·소각량이 되는 기간에는 실적 개선과 HYPE 가격이 서로 다르게 움직일 수 있음. [해석]
    [차트: HYPE 유통량·언락 물량 비중 및 바이백 규모, p46]


📈 리스크 & 기회를 시계열로 보면 이렇게 판단함

시계열 구분 핵심 시나리오 판단 확률 영향도 확인법
단기 1-3개월 기회 Perp DEX 침투율 상승과 Hyperliquid OI 우위가 유지되는 흐름임 65% 높음 DEX/CEX 거래량 비율과 Hyperliquid OI 점유율을 확인함
단기 1-3개월 기회 HIP-3 전통자산 거래가 계속 확대되는 흐름임 65% 높음 HIP-3 OI와 전체 OI 대비 비중을 확인함
단기 1-3개월 리스크 토큰 언락이 바이백을 웃돌며 HYPE 공급압력이 커지는 흐름임 45% 높음 주간 바이백 금액과 월간 언락 물량을 비교함
단기 1-3개월 리스크 오라클·청산 사고가 재발해 플랫폼 신뢰가 약화되는 흐름임 20% 높음 이상 청산 및 보상 사례 발생 여부를 확인함
중기 6-12개월 기회 CEX 거래 일부가 구조적으로 Perp DEX로 이동하는 흐름임 70% 높음 DEX/CEX 무기한선물 거래량 비율의 추세를 확인함
중기 6-12개월 기회 HyperEVM·HIP-3·HIP-4가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연결되는 흐름임 60% 높음 HyperEVM TVL·HIP-3 OI·Builder Code 거래를 함께 확인함
중기 6-12개월 리스크 경쟁 Perp DEX와 규제형 플랫폼이 Hyperliquid 점유율을 잠식하는 흐름임 45% 높음 OI 점유율과 호가 심도 변화를 확인함
중기 6-12개월 리스크 규제 편입 과정에서 KYC와 지역 제한으로 현재 사업모델이 약화되는 흐름임 35% 높음 CFTC 규제 요건과 서비스 지역 정책을 확인함

표의 확률은 보고서가 직접 제시한 수치가 아니라 보고서에 담긴 성장·위험요인을 상대적으로 평가한 분석값임.

  1. 투자자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지표는 HYPE 가격이 아니라 Perp DEX/CEX 거래량 비율이며, 이 수치가 계속 올라야 산업 전체의 구조적 성장 논리가 유지됨. [해석]

  2. 두 번째는 Hyperliquid의 Perp DEX OI 점유율이며 현재 약 63.1%인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면 시장 성장과 Hyperliquid 수혜를 동일하게 봐서는 안 됨. [해석]

  3. 세 번째는 HIP-3 OI이며 현재 전체 OI의 약 37.2%까지 커졌다는 사실은 크립토 밖 자산으로 확장되는 전략이 실제 이용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가장 좋은 지표 중 하나임. [팩트, p32]

  4. 네 번째는 거래 수수료 기반 HYPE 바이백과 코어 컨트리뷰터 언락의 상대 규모이며, 전자가 후자를 지속적으로 흡수해야 토큰 가치 포착 논리가 완성됨. [해석]

  5. 다섯 번째는 규제와 검증자 분산이며 미국 시장에 합법적으로 진입하면서 동시에 네트워크 거버넌스가 더 분산된다면 Hyperliquid의 가장 큰 할인요인 두 가지가 동시에 완화될 수 있음. [해석]


📌 산업 구조를 한 장으로 압축함

무기한선물 편의성 → 파생 거래량 증가 → 거래소 수수료 증가 → FTX 이후 셀프커스터디 선호 → CEX 거래 일부가 Perp DEX로 이동 → Hyperliquid의 속도·유동성 우위 → 점유율 상승 → HIP-3·HyperEVM으로 자산군 확대 → 거래·수수료 증가 → HYPE 바이백·소각 증가라는 구조임.

반대 방향에서는 규제 강화 / 경쟁 심화 / 오라클 오류 / 거버넌스 개입 / 토큰 언락 → 거래활동 감소 또는 공급 증가 → 수수료 및 바이백 감소 → HYPE 가치 포착 약화라는 구조가 작동함.

  1. 이 리포트의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는 Hyperliquid를 단순한 ‘잘나가는 코인 거래소’로 보는 것이 아니라 온체인 오더북의 유동성을 기반으로 전통자산과 DeFi까지 연결하려는 금융시장 인프라로 봐야 한다는 점임. [해석]

  2. 반대로 가장 중요한 경고는 기술과 거래량이 아무리 빠르게 성장해도 규제·오라클·거버넌스·토큰 희석이라는 네 가지 위험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높은 시장점유율만으로 투자 안전성이 확보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임. [해석]

🧵 한 줄 코멘트

Hyperliquid의 변화는 “잘되는 한 가게가 쇼핑몰의 공용 도로와 결제망까지 만들기 시작한 것”과 같아서 성공하면 훨씬 큰 시장을 차지하지만, 그만큼 규제와 운영 사고의 책임도 함께 커지는 구조임.

🎯 나라면 이 섹터에 투자할지에 대한 최종 판단

  1. 나라면 현재 이 섹터와 HYPE에 대해 ‘투자’ 의견을 내리지 않고 관찰을 유지하며, Perp DEX의 구조적 성장과 Hyperliquid의 경쟁력에는 상당히 긍정적이지만 요청한 기준인 완벽한 확신에는 규제체계 미확정, 검증자 집중, 오라클·청산 사고 가능성, 지속적인 토큰 언락이라는 핵심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고 판단함.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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